서울과 경기북부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후 3시35분께 의정부 경전철 운행이 폭설로 양방향 모두 운행을 멈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이날 “눈이 많이 내리면서 전원 공급에 이상이 생겨 전 구간 15개역, 양방향 모두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해 7월1일 개통 이후 지금까지 혹한과 폭설로 멈춰서는 사고가 6번이나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