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주 분양시장 '한산'
2월 첫주 분양시장에서는 임대주택과 오피스텔 등 816가구가 공급된다. 주말이 설 연휴여서 모델하우스 개장 소식은 없다.

4일에는 서울시가 마포구 망원동, 영등포구 대림동, 은평구 신사동 등에 공급예정인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의 청약을 받는다. 전체 44가구이고, 1인가구만 신청 가능하다. 주택 크기는 전용면적 12~18㎡형으로 구성됐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각각 1163만~2148만원, 6만~12만원이다. 접수 청약마감은 6일이다.

같은 날 경동건설산업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경동 엠파이어시티’ 오피스텔의 청약을 시작한다. 전체 212실에 분양가는 9700만~1억300만원이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화곡로,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 간선도로 이용도 수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5일에는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A2블록에 들어설 국민임대주택 청약이 이뤄진다. 전체 560가구에 임대보증금과 월세는 각각 770만~2070만원, 8만~13만원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