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복귀작 ‘동창생’ 크랭크업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정현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최승현(탑)의 스크린 복귀작 ‘동창생’이 지난 1월21일 크랭크업했다. 영화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에 남으로 내려와 킬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열아홉 소년, 리명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지난 21일 경기도 용신에서 진행된 ‘동창생’ 마지막 촬영은 영화의 주역들인 최승현,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이 함께 등장하는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으로 이뤄졌다. 남한의 국정원 요원 차정민(윤제문)과 북한의 보위부 정찰국 소속 문상철(조성하)이 대치한 가운데, 자신의 모든 것인 여동생 혜인(김유정)과 친구 혜인(한예리)을 지키려는 리명훈(최승현)의 액션과 감정을 동시에 담는 중요한 장면. 촬영 내내 긴장을 놓지 않은 분위기가 역력했다는 후문.

무사히 촬영이 끝난 후 5명의 배우들은 케이크의 촛불을 끄며 촬영 종료를 자축했다. ‘포화속으로’ 이루 2년만에 스크린 복귀한 최승현은 ”긴 시간 동안 다 함께 수고하셨다. 무사히 끝나서 기분 좋고, ‘동창생’과 함께 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정든 촬영장을 떠나는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함께 호흡한 한예리는 “배우와 스태프 모두 정말 수고하셨다”며 노고에 감사했다. ‘동창생’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윤제문과 조성하는 “젊은 배우, 젊은 스탭, 젊은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했다”, “후배 배우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했다. 관객들도 재미있게 봐 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선배답게 의젓한 멘트를 남겼다. 막내 김유정은 “승현 오빠, 예리 언니, 윤제문 선배님, 조성하 선배님과 또 함께 작업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촬영을 모두 마친 ‘동창생’은 후반작업을 거쳐 2013년 개봉한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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