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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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30일 째, '아바타: 물의 길'의 최종 관객수를 넘었다.

23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누적 관객수 1080만 5136명을 돌파했다. 이는 '아바타: 물의 길'의 최종 관객수 1080만 5065명을 넘긴 수치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대한민국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 26위에 이름을 올리며 할리우드 대작들의 개봉에도 꾸준한 흥행 기세를 예고했다. 1100만 돌파도 꿈은 아니다.

관객들의 입소문 흥행에 힘입어 장기 흥행 중인 '범죄도시4'는 오프닝부터 82만 1631명의 관객을 동원해 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및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놀라운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던 개봉 20일째, 시리즈 최단기간 속도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여기에 개봉 27일째 전편 '범죄도시3'의 최종 스코어인 1068만 2813명까지 뛰어넘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