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 분양시장에서는 대구, 경북, 광주 등에서 3개 단지가 청약을 접수한다. 이 중 대부분은 임대물량(1937가구)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두 곳에서 예정됐다.

대구 금호동 금호지구 A-1블록 국민임대 아파트가 15일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 규모는 1088가구(전용 33~59㎡)로 구성됐다. 전용 59㎡의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각각 3400만원, 34만원이다. 같은 날 백산종합건설이 경북 영주시 풍기읍의 ‘백산그랜드’ 청약을 실시한다. 전용 84㎡ 52가구의 소규모 아파트로 분양가는 1억9200만원이다.

중흥건설은 16일 광주 우산동의 민간임대 아파트 ‘중흥S-클래스 리버티’를 분양한다. 849가구(전용 74, 84㎡) 규모로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