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박찬호 순정’ 열창, 서진필 원곡에 관심 집중
[연예팀]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자신의 공식 응원가인 ‘박찬호 순정’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찬호는 12월28일 ‘고쇼’ 후속으로 첫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해 베스트셀러 작가 혜민스님, 배우 차인표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특히 박찬호는 강원도 오지마을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자신의 공식 응원가 ‘박찬호 순정’을 크게 틀어놓고 자랑스럽게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후회 없지만 눈물이 난다. 야구를 하면서 난 너를 만났고 사랑을 알았고 꿈을 가졌다’등 호흡이 짧으면서도 가슴 깊이 와 닿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박찬호 순정’의 원곡은 2011년 겨울 발매된 가수 서진필의 ‘사나이 순정’으로 김범룡이 작사, 작곡을 맡아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다. 특히 2012년 6월 그간 자신의 공식 응원가로 사용해 오던 넥스트의 ‘아리랑’대신 ‘사나이 순정’을 자신의 처지에 맞게 개사한 ‘박찬호 순정’을 사용해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최근 박찬호와 친분이 있는 류현진 역시 LA다저스 홈경기에서 ‘사나이 순정’을 공식 응원가로 사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11년 2월 발표된 ‘사나이 순정’은 최고의 제작자 김범룡이 서진필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곡으로 이 시대를 사는 남자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기쁨을 주는 가사와 서진필 특유의 파워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사진출처: SBS ‘땡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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