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은행, ‘다중채무자’ 구제 금융제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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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다중채무자 채무재조정 제도’를 실시한다.
이용대상은 타 금융기관 고금리 여신을 사용하고 있거나 저신용자인 고객으로, 서민전용대출상품인 ‘DGB새희망홀씨대출’ 상품으로 조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가 실시하는 ‘개인워크아웃 제도’와 달리 대출 부실 전에 채무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원금을 갚기 어려운 다중채무자에게 최대 5%까지 금리감면 혜택을 주는 장기분할상환대출상품인 DGB새희망홀씨대출 ‘채무조정형’ 상품을 신설한다. 2000만원이내 가계신용대출 이용자로, 최대 7년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타금융회사의 고금리 대출을 벗어나고자 하는 고객은 DGB새희망홀씨대출 ‘전환형’ 상품이 적합하다.
대구은행 신용 7등급 이상 다중채무자로, 제2금융권 및 카드사 고금리 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로 전환해주는 상품이다.
양호한 신용도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대출 상품 이용으로 불안해하는 채무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신설됐으며, 영업점장별로 가산금리 감면권도 적용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정제도 실행으로 다중채무자의 정상적인 금융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건전한 금융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이용대상은 타 금융기관 고금리 여신을 사용하고 있거나 저신용자인 고객으로, 서민전용대출상품인 ‘DGB새희망홀씨대출’ 상품으로 조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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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원금을 갚기 어려운 다중채무자에게 최대 5%까지 금리감면 혜택을 주는 장기분할상환대출상품인 DGB새희망홀씨대출 ‘채무조정형’ 상품을 신설한다. 2000만원이내 가계신용대출 이용자로, 최대 7년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타금융회사의 고금리 대출을 벗어나고자 하는 고객은 DGB새희망홀씨대출 ‘전환형’ 상품이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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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신용도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대출 상품 이용으로 불안해하는 채무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신설됐으며, 영업점장별로 가산금리 감면권도 적용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정제도 실행으로 다중채무자의 정상적인 금융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건전한 금융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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