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기사는 www.hankyung.com/landplus/ 참조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공동 설립한 AM플러스자산개발은 경기도 분당신도시 정자동 16의 1 일대에 지을 오피스텔 ‘정자역 AK 와이즈 플레이스’(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29층에 전용면적 20~45㎡의 506실로 구성된다. 임대수익률이 높은 편인 소형 면적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계약금은 500만원이며 중도금은 50%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지원 한다.

이 오피스텔은 역세권인데다 주변으로 기업들이 밀집해 임대수요를 확보하기에 유리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선 신분당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이 가까워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정자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승차시간 기준으로 16분 정도 걸린다.

신분당선은 2016년에는 정자~광교구간, 2018년에는 강남~용산 구간이 단계적으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 및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분당~내곡고속화도로 등을 타기에도 멀지 않은 거리다.

단지에서 정자동 카페거리가 가까운 데다 편의시설 및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AK프라자 분당서울대학병원 NHN KT본사 등이 단지 근처에 들어서 있다. 2015년쯤에는 판교테크노밸리에 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16만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가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AM플러스자산개발은 힐링을 컨셉트로 ‘정자역 AK와이즈 플레이스’를 설계했다. 핀란드산 자작나무 등을 천연마감재로 사용하고 욕실에는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반신욕조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른 오피스텔보다 50㎝ 높은 2.9m의 천장고에 정방형 평면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오리역 7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방문해 상담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만원 상당의 관리권과 10만원 상당의 야채세척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031)8022-9999

한지아 한경닷컴 기자 jyah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