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자산배분형 랩 '오페라(Opera)'의 판매 금액 1000억원을 돌파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오페라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오페라'는 지난 5월 말 출시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1일까지 '오페라'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1인 2매)에게 콘서트 입장권을 제공한다. 콘서트는 국립 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오는 30일에 공연된다.

'오페라'는 국내·외 주식, 채권, 커머디티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한 계좌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추구형(Op1~Op2), 중립형(Op3), 적극투자형(Op4), 공격형(Op5) 다섯 개 유형으로 분류되며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채권형(Op1, Op2 )의 경우 최근 6개월간 각각 연 7.71%, 연 10.52% 수익률(지난달 30일 기준)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채권은 듀레이션을 줄이고 크래딧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해외채권은 펀더멘털이 견실한 섹터, 국가, 발행처 별로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 같은 '표준형' 외에도 5억원 이상 가입자들의 경우 고객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개인 고객뿐 아니라 일반법인, 기금, 재단법인의 자금도 운용 중이다.

'오페라' 1000억 판매 기념 이벤트 및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