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女 아이돌, 전 남친이 '임신 중절' 폭로
일본의 인기 아이돌 카노 카에데가 임신 중절 수술 논란에 빠졌다.

11월15일 일본의 한 주간지는 “인기 걸그룹 슈퍼걸스의 카노 카에데가 과거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카노 카에데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의 인터뷰를 토대로한 이번 보도에서 두 사람은 2011년 여름 교제를 시작했으며 호텔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관계를 가졌다고 전했다.

남자친구는 “결혼도 고려했었지만 소속사로부터 탈퇴를 인정받지 못해 결국 결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남성은 카노 카에데와 함께한 키스사진, 중절수술 전 태아의 초음파 사진, 영수증 등을 잇따라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카노 카에데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 보도된 기사와 관련,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슈퍼걸스 멤버, 스태프, 제 주변의 모든 분들께 민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카노 카에데가 소속된 걸그룹 슈퍼걸스는 일본 최대의 연예기획사 에이벡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