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에 이마트는 난방용품전을 지난해보다 2주일가량 앞당겨 연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전점에서 난방용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다. 주요 상품으로는 할로겐 선풍기형 히터(3만9000원·사진), 석영관스탠드 히터(2만4000원), 고급 전기매트(9만9000원) 등이다. 올해는 안전성 보장을 위해 이마트 품질관리팀의 자체 품질테스트를 거친 상품만을 판매한다는 설명이다. 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이달 들어 이마트에서 난방용품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63.3% 늘어났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