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옷을 바꿔 입듯, 계절 마다 피부관리 방법도 바뀌는 것이 정상이다. 예컨대 여름철에는 유분과 자외선에 신경을 쓰고, 겨울에는 건조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겨울철 피부 건조함을 잡기 위해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어느순간 얼굴에 잔뜩 올라와 있는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을 발견하기 쉽다.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을 여름철에만 신경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피부관리법이다. 햇빛이 강해지면 자외선 역시 강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겨울철에 자외선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꾸준한 자외선 차단관리가 필요하다. 피부에 자외선을 맞게 되면 멜라닌 색소가 과다 생성돼 기미가 발생한다. 이미 있던 기미나 잡티는 더 진해질 수 있다. 특히 기미의 경우 한 번 생성되면 자연적으로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기미가 생긴 경우에는 기미가 더 진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서원밝은미래피부과(청담맥 신림점)에서는 겨울철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질환을 해결해줌과 동시에 보습관리를 통해 건조함까지 잡아주기 위해 아쿠아토닝 시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용훈 원장은 “아쿠아토닝의 경우 정상적인 세포는 보존하고 멜라닌 색소만을 파괴한 뒤 레이저를 이용, 콜라겐과 엘라스틴 세포를 활성화하는 한편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침투시켜 수분감을 주는 시술”이라고 소개했다. 김 원장은 이어 “VRM레이저 토닝과 엔디야그 레이저 등을 통해 색소를 제거하고 초음파 보습 관리와 재생레이저를 이용해 보습을 주기 때문에 짧은 시간내에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쿠아토닝 시술은 약 한 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시술 후 치료부위가 약간 붉어질 수는 있으나 2~3일 가량이 지나면 가라앉는다. 시술 직후 곧바로 세수나 화장이 가능하다.

김 원장은 “기미와 잡티치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기미나 주근깨의 경우 단기간에 없애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술 후의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시술 후 3~4일 정도는 사우나나 과격한 운동, 술 등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기미 치료를 받은 상태를 보다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투여 미백 재생관리를 1~2개월에 1회정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신림역근처에 위치한 서원밝은미래피부과에서는 겨울철 건조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아쿠아토닝 프로그램을 기존 비용의 50% 할인된 비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원밝은미래피부과(청담맥 신림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