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넥스(NEX)-5R'의 신규 TV광고 모델로 배우 이병헌을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병헌은 최근 영화 '광해'에서 완벽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며 "알파 넥스-5R의 성능에 정확히 부합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알파 넥스-5R은 미러리스 카메라 누적판매 1위인 '넥스-5 시리즈'의 후속 제품. '넥스-6'과 함께 정식 출시 전 예약 및 현장 판매, 홈쇼핑 판매 등으로 2000대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610만 화소의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 동일한 대형 센서를 장착했다. 기존 표준 줌렌즈보다 절반 가량 소형화된 초슬림 표준줌렌즈 'SELP1650'을 장착했다.

이밖에 와이파이와 애플리케이션, 180도 회전 플립 액정표시장치(LCD), 셀카 촬영에 적합한 소프트스킨 기능 등이 들어갔다.

알파 넥스-5R은 소니스토어 온라인사이트와 직영점(압구정점, 코엑스점) 및 주요 알파 전문 취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