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내 주가급등락을 반복중인 동성화학의 주가가 또 상한가(가격제한폭)로 치솟았다. 사흘 연속 상승세다.

시장에서는 동성화학의 2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BW)발행 결정을 놓고 작년말 개발한 멜라민 폼(Melamine Foam) 양산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동성화학은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보다 14.84%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9일 엿새 만에 반등에 나선 이후 3거래일 연속 뛰어오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멜라민 폼은 그간 단열재 및 흡음재 국내 시장에서 독일이 독점해왔고, 그 규모는 연간 1조7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