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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좁아진 대입 정시모집…13만5277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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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03명 감소
    다음달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13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은 전년도보다 9803명이 감소한 13만5277명을 선발하는 데 그쳐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는 대학은 98개대(인문사회계열 기준)로 작년보다 10곳이 늘어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6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13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주요 사항은 대학진학정보센터 웹사이트(http://univ.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 전체 모집인원에서 정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35.7%로 전년도보다 2.2%포인트 감소했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145개대) 5만278명, 나군(145개대) 4만9591명, 다군(147개대) 3만5408명이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근무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는 ‘재직자 특별전형’은 작년 13개대 332명에서 올해 33개대 791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서울대는 정시 ‘나’군에서 일반 634명,특별 18명 이내 등 652명을 뽑는다. 인문·자연계(사범대 제외)는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200%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생부 40%, 수능 30%, 논술 3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가’군에서만 뽑는 연세대와 고려대는 수능점수만으로 7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30%는 학생부와 수능을 각각 50% 반영해 뽑는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도 수능만으로 뽑는 우선선발을 일부 모집군에서 실시한다. 면접과 구술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은 66개로 지난해보다 26개 줄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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