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다음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국내외 유명 게임회사들이 다수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경쟁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리보는 지스타, 이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이냐. 전통의 강호 PC 온라인 게임이냐. 역대 최대 규모 434개 게임사가 참가하는 올해 지스타에서는 모바일과 온라인게임의 한판 대결이 펼쳐집니다 . 올해 카카오톡 애니팡에서 시작된 모바일 게임의 인기는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하는 온라인 게임을 압도할 기세입니다. 게임회사들은 앞다퉈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이며 모바일 전략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6종의 모바일 게임과 1개의 온라인 게임을 출품하면서 모바일게임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남궁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앞으로는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서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지스타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향해 비상하는 첫발로 삼고자 한다." NHN한게임 역시 낚시게임 ‘피쉬 아일랜드’와 야구 게임‘골든글러브’ 등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고 T스토어를 운영하는 SK플래닛도 전시회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선보입니다. 모바일게임의 성장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온라인게임개발에 강점을 가진 게임사들은 야심차게 온라인 대작들을 공개했습니다. 넥슨은 올해 출품하는 6종 게임 모두를 온라인게임으로 준비하면서 모바일게임과의 경쟁에 나섰습니다. 서민 넥슨 대표 "모바일혁명, 테블릿PC, SNS 등 여러가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대해 온라인게임업계가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준비하면 도약할 수 있다." 네오위즈 역시 기대되는 신작 온라인 게임 블래스를 공개하며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실제 배경과 실제 인물과 같은 액션 표현을 중점적으로 개발했다. 부산 지스타에서 11월 8일 부터 만나뵐 수 있을 것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과 이에 맞서는 온라인 게임의 경쟁은 오는 8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펼쳐집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연적의 코를 물어 뜯어, 3년형 선고 ㆍ`기자도 사람` 물고기에 기겁한 女기자 눈길 ㆍ`0.09kg`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공 메이시 ㆍ악마의 화장실…급했던 男, 볼 일 보러 뛰쳐갔지만 왠 여자들이? `아뿔사!` ㆍAOA, 섹시한 뒤태의 천사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