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되도 현장다니며 정책에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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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9일 "오히려 대통령이 되더라도 계속 현장을 다니면서 말씀을 듣고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새벽 경기 성남시 태평동 '수진리 고개거리 인력시장' 부근의 한 식당에서 건설노동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되면 항상 현장 중심으로 (행정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 때만 되면 반짝 정치인들이 다녀갔다 사라지는 것이 저도 정치하기 전에 국민으로서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간담회 후 "건설 부분의 불공정 거래, 불법하도급 문제, 특수고용에 따른 문제, 장시간 노동과 위험 노출, 산업재해를 포함한 4대 보험이 되지 않는 문제, 불법 취업자 및 차량 과잉 문제, 임금체불 및 저임금 문제 등에 대한 상황 인식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복잡하다면 복잡하고 어떻게 보면 원칙적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말씀을 깊이 새겨 거기에 따른 정책을 만들고 실제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정부중 전국건설노조 사무처장 등 건설 및 시민단체 인사와 덤프트럭 운전사, 굴삭기 및 레미콘, 타워크레인 기사 등 10여 명의 건설노동자들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안 후보는 이날 새벽 경기 성남시 태평동 '수진리 고개거리 인력시장' 부근의 한 식당에서 건설노동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되면 항상 현장 중심으로 (행정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 때만 되면 반짝 정치인들이 다녀갔다 사라지는 것이 저도 정치하기 전에 국민으로서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간담회 후 "건설 부분의 불공정 거래, 불법하도급 문제, 특수고용에 따른 문제, 장시간 노동과 위험 노출, 산업재해를 포함한 4대 보험이 되지 않는 문제, 불법 취업자 및 차량 과잉 문제, 임금체불 및 저임금 문제 등에 대한 상황 인식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복잡하다면 복잡하고 어떻게 보면 원칙적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말씀을 깊이 새겨 거기에 따른 정책을 만들고 실제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정부중 전국건설노조 사무처장 등 건설 및 시민단체 인사와 덤프트럭 운전사, 굴삭기 및 레미콘, 타워크레인 기사 등 10여 명의 건설노동자들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