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이달 말 경기 여주군 현암리에서 아파트 ‘e편한세상 여주’를 분양한다. 여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다. 단지는 지상 11~15층 5개동으로 이뤄진다. 총 가구수는 299가구이고 모두 전용면적 84㎡다.

단지 주변에 최근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등 여주법무단지가 조성됐고 대단지 아파트 개발도 이뤄지고 있는 아파트촌이다.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남한강 현암지구 강변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카페·휴게실,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버룸 등이 들어선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8월이다.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2015년 예정된 판교~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1시간 내 서울 강남에 닿을 수 있다. 지난해 여주~양평간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됐고 내년 제2영동고속도로가 준공될 예정이다.(031)885-9969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