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임직원 대상 '말춤' 경연대회 열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19일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 사옥에서는 인기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쉴 새 없이 울려 퍼졌다.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사기가 떨어진 직원들의 기(氣)를 살리고 노사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포스코건설이 ‘본부 스타일 말춤 경연대회’를 열었기 때문이다.
이날 참석한 500여명의 임직원들은 말춤 경연대회와 사업본부별 족구 대항전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에 참가한 경영지원본부 구매계약실의 김해영 부장은 “젊은 신입사원부터 임원들까지 서로 춤을 가르치고 배우며 상하간의 벽이 허물어 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