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추계예대 주변 940가구 규모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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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택 42% 배정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추계예대 주변이 94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개발된다. 전체 가구의 41.9%가 소형주택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16일 제2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북아현1-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 일대 노후주거지역 3만8697㎡는 건폐율 26.62%, 용적률 244.54%가 적용돼 지상 3~20층 규모의 아파트 11개동, 940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394가구(41.9%)는 2~3인 거주용 소형주택(전용 35~53㎡)으로 건설된다.
경사지에 지어져 아랫집 지붕이 윗집 마당이 되는 테라스하우스(전용 32~59㎡)도 40가구가 들어선다.
북아현 1-2구역은 남측은 신촌로, 동측은 충정로가 지나고 서울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5호선 충정로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이다. 내달 착공해 2015년 5월 준공 예정.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서울시는 16일 제2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북아현1-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 일대 노후주거지역 3만8697㎡는 건폐율 26.62%, 용적률 244.54%가 적용돼 지상 3~20층 규모의 아파트 11개동, 940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394가구(41.9%)는 2~3인 거주용 소형주택(전용 35~53㎡)으로 건설된다.
경사지에 지어져 아랫집 지붕이 윗집 마당이 되는 테라스하우스(전용 32~59㎡)도 40가구가 들어선다.
북아현 1-2구역은 남측은 신촌로, 동측은 충정로가 지나고 서울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5호선 충정로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이다. 내달 착공해 2015년 5월 준공 예정.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