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vs 다솜, 웨딩드레스 스타일 대결 “최강 비주얼 ★는 누구?”
[김지일 기자] 걸그룹 멤버들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녀시대, 에프엑스, 에이핑크,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다수의 걸그룹이 도전한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순백의 신부를 상징하는 패션아이템이다. 하늘하늘한 드레스와 면사포로 변신한 걸그룹 멤버들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청초한 이미지로 매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근에는 미쓰에이의 수지와 씨스타의 다솜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신부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줘 이슈가 됐다.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은 로맨틱한 웨딩드레스로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귀여운 신부’로 분한 수지와 ‘청순한 여인’이 되어 돌아온 다솜의 웨딩드레스 스타일을 살펴보자.

수지, ‘드레스+운동화’로 이색 스타일링 도전
수지 vs 다솜, 웨딩드레스 스타일 대결 “최강 비주얼 ★는 누구?”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한가인의 아역으로 등장하며 ‘국민 첫사랑’의 대열에 오른 수지는 드라마, 광고, 화보 등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완벽히 소화. 일명 ‘드레수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평소 청아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수지가 올해 하반기 선보인 웨딩드레스는 로맨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튜브톱 미니 웨딩드레스다.

JYP엔터네인먼트와 리복이 콜라보레이션한 디지털 싱글 앨범 ‘클래식’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수지는 2pm의 멤버 우영을 사랑하면서 찬성과 결혼을 앞둔 비련의 신부 역할을 맡았다.
하객 한 명 찾아오지 않은 예식장에서 슬픔에 빠진 신부는 애처로움을, 우영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달아나는 수지의 모습은 영화 ‘졸업’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드라마틱한 감동을 자아낸다.

이때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수지의 웨딩드레스 스타일이다. 튜브톱 형태의 미니드레스에 운동화를 매치한 이색 스타일링에 도전한 그는 귀여우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다솜, 웨딩패션 ‘풀 코디’로 단아한 여성미 UP
수지 vs 다솜, 웨딩드레스 스타일 대결 “최강 비주얼 ★는 누구?”
최근 들어 부쩍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씨스타의 멤버 다솜은 케이윌의 ‘제발 이러지마’ 뮤직비디오를 통해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수지처럼 무릎 길이의 미니 드레스를 착용한 다솜은 면사포와 티아라까지 갖춰 방금 결혼에 골인한 신부 같은 느낌을 준다. 머리부터 이어지는 순백의 화이트, 발끝을 곱게 물들인 누디 컬러의 웨딩 슈즈를 신고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오는 그는 풋풋하면서도 여성미가 물씬 베어난다.

특히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은은하게 미소 짓는 사진 속 다솜은 몰라보게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단아하게 정돈한 반 묶음 헤어, 잡티 한 점 없는 무결점 피부, 은은한 펄감이 돋보이는 립 메이크업 등은 그의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더욱 사랑스럽게 변신시켜줬다.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출처: ‘클래식’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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