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타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56·사진)가 한국 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케니 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러빙 유’ ‘고잉 홈’ 등의 히트곡을 낸 케니 지는 1993년 ‘포에버 인 러브’로 그래미상을 받았다. 특히 한국에 많은 팬을 두고 있는 그는 1995년 9월 첫 내한공연 이후 10여차례 방한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케니 지는 이번 방한 기간 중 미주지역 한인 지도자들의 모임인 넷캘(NetKAL)의 서울 역삼동 총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