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임창섭)은 월지급식 금융상품의 월 분배금을 최대 연 6.5%의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로 제공하는 ‘더블 챈스’ 월지급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블 챈스’ 월지급 서비스는 월지급식 금융상품 가입 이후 매월 지급되는 분배금을 고수익 RP 특별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하나대투증권에서 판매하는 월지급식 펀드 또는 주식연계증권(ELS) 등을 가입하면서 ‘더블 챈스’ 서비스를 등록하면 월분배금에 대해서 RP 우대금리 연5.5%를 지급하게 된다. 월분배금을 적립식 펀드 등으로 자동이체 하면 프리미엄형 RP 우대금리 연6.5%를 지급한다.

RP 우대금리 지급기간은 최초 입금일로부터 최대 2년간으로 서비스 가입 기한은 2012년 12월말까지이다. 또한 신규로 월지급식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은 2000만원당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더블 챈스 가입 이벤트’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김현엽 상품개발부장은 “더블 챈스 월지급 서비스는 고객의 수익을 더 높이기 위한 금융 결합상품으로 월지급식 금융상품 거래 고객에게 ‘월분배금 수익 + 고금리 RP’를 제공하는 하나대투증권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