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신뢰받는 기업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상은 한국경영인협회가 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윤리성 △노사관계 △사회적 책임 △CEO(최고경영자)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는 상이다. 건설기업 중에서 4년 연속 수상한 것은 이 회사가 최초다.

GS건설 관계자는 “공부방 지원의 등 사회공헌 활동과 위험관리(RM) 조직 신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단순한 이윤 추구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기업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