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분양한 '대구 복현 푸르지오'가 청약에서 전주택형이 순위내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12~13일 '대구 복현 푸르지오'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803가구(특별공급 21가구 제외) 모집에 2626명이 청약해 최고 21대 1, 평균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승일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중소형위주 평형구성과 대구시 북구지역 기존 공급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책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며 "전국 부동산 침체와는 대조적으로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이 단지는 59~122㎡로 구성됐고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688만~751만원이다. 자녀 교육을 위한 북구 지역 아파트 입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지 인근 100m 이내에 신성초등학교, 경진중학교, 복현중학교등이 위치하며 1km이내에는 총 14개의 초중고교 및 대학교 등이 있다.

대구시 복현동 317번지 일원 외 39필지에 공급되는 ‘대구복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1~15층, 17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22㎡, 총 1199가구(일반분양 824가구)로 지어진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에 있다. 당첨자 발표 9월 19일, 계약은 9월 24~26일 3일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2월 말 예정이다. 1577-3496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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