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건설업 KOSHA 18001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 대해 안전보건공단이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사업주가 안전·보건을 경영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사업장내 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서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제를 평가한다. 안전보건공단은 발주자와 종합건설업체,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외부 컨설팅업체의 도움 없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현장특성에 부합한 효과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순병 동부건설 부회장은 “이번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계기로 안전사고 없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