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사진) 측이 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안 원장 측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안 원장에 대해 제기된 각종 의혹을 해명할 계획이다. 대선 출마를 포함한 향후 행보에 대한 입장 표명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안 원장 측이 공개적으로 대언론 기자회견을 여는 것은 2월 안철수 재단 출범 이래 처음이다. 그간 안 원장 측은 보도자료나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 원장의 근황을 전했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안 원장의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가 하며 안 원장 자신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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