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이달 세종시 1-2생활권 M2블록에서 ‘세종 한신휴플러스 엘리트파크’ 아파트 687가구를 분양한다.

세종 한신휴플러스 엘리트파크는 지상 29층 9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79가구, 99㎡ 408가구 등이다.

전 가구를 4베이로 설계하고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내부는 주부들을 위해 드레스룸과 주방 공간을 넓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교육 특화 단지를 표방하고 있다. 우선 단지 위쪽으로 세종시 교육의 핵심 시설로 꼽히는 국제고가 2013년 3월에 문을 열고 2014년에는 과학고가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1곳씩 들어선다. 또 단지가 위치한 1-2 생활권 내에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도 개교할 예정이어서 세종시 내에서도 우수한 학군으로 꼽힌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세종시 내 시범생활권인 1-2생활권에 들어서는 학교는 첨단 미래형 교육시설인 ‘스마트스쿨’로 설립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스쿨이란 최첨단 정보통신기기(ICT)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학교를 뜻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먼저 근린공원과 역사공원 등 공원 2곳이 들어선다. 이 공원과 연계해 산책로와 자연형 벽천이 조성되며 직선거리 약 100ｍ로 연결되는 생태 계류를 단지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단지 가까이 청소년수련관과 세종시 최대의 복합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문화, 교육, 스포츠센터와 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266의6에서 이달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1588-3381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