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에서 처음으로 ‘세종 유승한내들’ 아파트를 공급한다.

세종 유승한내들은 10개 동에 663가구로 구성된다. 개별 전용면적 59㎡ 435가구와 84㎡ 228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국무총리실 이전이 불과 2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세종시 일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유승종합건설 관계자는 “세종시의 아파트나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원룸, 식당 부지를 알아보러 다니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뜨거워지는 세종시의 분위기를 감안할 때 세종 유승한내들은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세종 유승한내들 단지는 32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연결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근린공원에는 다양한 문화 및 휴게시설인 축제마당, 문화마당, 수련장, 쉼터,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또 복합커뮤니티센터도 단지에 인접해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보육, 문화,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1-1생활권은 8개의 학교(초등학교 5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이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근린공원 및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계돼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된다. 이뿐만 아니라 인접한 1-2생활권의 특목고(과학고·외고)와도 가까워 세종 시내 명문학군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세종 유승한내들 단지는 남향 위주의 개방형으로 배치돼 볕이 잘 들게 설계됐다. 지상에 주차공간을 없애고 녹지공간을 풍부하게 구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를 조성한다.

모델하우스는 9월 중순에 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500의 3 대평삼거리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9월 이뤄진다. 1899-3818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