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헤어 에센스 브랜드 ‘실크테라피’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전익관 K&I 회장(54·사진)이 4일부터 서경대 미용예술학 석좌교수로 강단에 선다. 전 회장은 미용예술학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뷰티 매니지먼트 솔루션’이라는 교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다.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측은 “미용 경영 매뉴얼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살롱 경영 노하우를 체계화하고 전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회장은 “미용계 발전을 위해 대학에서 헤어스타일리스트만을 양성할 것이 아니라 살롱을 관리하거나 운영할 수 있는 경영자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