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3차 발사에 쓰일 1단 로켓이 러시아를 떠나 29일 오전 김해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우리나라가 14호 태풍 덴빈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후 기상상황을 고려해 1단 로켓을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다.

나로호 1단 로켓이 나로우주센터에 입고되면 10월 발사 예정인 나로호의 모든 구성품이 한데 모이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