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식 주거형태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아파트에 우리나라 전통 주거양식인 한옥이 스며들고 있다. 단지 내 조경시설과 평면구성 등 아파트 곳곳에 한옥의 멋과 정취가 담기고 있다.

아파트와 한옥의 매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용강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래미안 마포 리버웰’단지 내에 한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과거 궁궐 건축 때 쓰던 전돌로 조경시설을 만들고 주변에 느티나무를 심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대의 최첨단 주거기능과 과거 전통의 멋이 어우러진 단지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단지 내 '한옥' 보존! '래미안 마포 리버웰' 분양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지하 3층 지상 23층 9개동 총 563가구(임대 97가구 포함)가 건설된다. 전용면적 59㎡ 41가구(일반분양 16가구), 84㎡ 344가구(일반분양 39가구), 114㎡ 81가구(일반분양 60가구)다. 삼성 측은 이 중 115가구를 일반 분양중이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국내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에 한옥 1가구(안채, 사랑채, 문간채)를 이축, 복원해 커뮤니티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며 일부는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된다. 전통 정자는 티하우스로 활용해 더욱 반응이 좋다.

또한 전통 한옥을 보존한 재개발 단지로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멋과 미래가치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지 주변에는 서울시 민속자료인 조선 후기 한옥 정구중가와 연계된 한옥공원,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성을 키울 수 있는 한옥 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옥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각종 첨단 주거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원패스 카드를 소지하면 주차위치 확인 및 비상호출, 공동현관 자동문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도어록 외출 설정 시 자동으로 방범이 설정된다. 전자경비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욕실 스피커폰 등 보안과 안전을 보장해 특히 신경 쓴 모습이며 생활의 편의를 돕는다.

분양가는 3.3㎡당 1880만~1990만원대다. 지난 2003년 3월 입주한 래미안 용강 1차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940만원대, 2004년 입주한 래미안 공덕 3차가 2110만원대, 지난해 입주한 래미안 공덕 5차가 214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입주는 2014년 하반기 예정이다.

현재 모델하우스 방문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방문고객 대상 주말에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시행자 : 용강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분양문의 : 02-792-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