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순천 신대지구에 ‘중흥S-클래스 메가타운(조감도)’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에 전용면적 59~106㎡, 총 6개 타입 1842가구로 신대지구 공급 아파트 단지 중 최대 규모다.

견본주택은 오는 31일 순천시 조례동 조례호수공원 맞은편에서 오픈한다. 중흥건설은 그동안 신대지구에만 5534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분양분을 합쳐 모두 7000여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순천 신대지구는 2010년에 공급한 중흥S-클래스 1차 1466가구의 입주가 올 10월부터 시작되는 등 대단위 택지지구로서의 본 모습을 갖춰갈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중흥S-클래스 메가타운’은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초·중·고교 예정지와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게 특징이다. 산수유정원, 한글마당 등이 조성되고 여름철에는 어린이놀이터가 테마형 물놀이 놀이터로 활용된다. 단지 내부에는 25m 4레인 실내 수영장과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이 들어선다. (061)727-1000

순천=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