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서울 문래동 GS샵 사옥에서 기부용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지난 26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상품사업부 임직원 80여명은 다용도로 사용가능한 ‘벤치 겸 원목수납장’ 20개와 식탁과 공부책상으로 사용가능한 ‘원목 테이블과 벤치세트’ 10조를 직접 제작했다. 만들어진 가구는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 10곳에 임직원들이 직접 쓴 카드와 함께 보내졌다. GS샵은 ‘무지개상자’ 사업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전국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에게 악기와 레슨비 등을 보내며 적성교육과 문화체험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민택근 GS샵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