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유성기업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창업주인 유홍우 회장(90·사진)을 20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유 명예회장은 피스턴링, 실린더라이너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유성기업을 1959년 설립, 지난해 매출 약 28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일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