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글씨체, 군대에서 쓴 자필편지 “너무 악필이라 미안하다…” 굴욕?
[김보희 기자] 비 글씨체가 악필로 화제를 모았다.

8월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측은 지난 1일 군복무 중인 비의 친필편지를 공개했다. 특히 비는 편지에 “너무 악필이라 미안하다”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비의 친필편지 속에는 “사랑하는 팬 여러분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알투비: 리턴투베이스’가 8월 15일 드디어 개봉을 하게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1년 5개월 전부터 무더운 여름날 공군기지와 공군 사관학교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영화를 찍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봉을 한다니 너무나 감개무량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비는 자필편지를 통해 영화 촬영을 함께한 감독과 출연진들에게 애정이 가득담긴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비는 “너무 악필이라 미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씨체가 이랬어요!”라며 악필을 인정해 많은 팬들을 폭소케 했다.

비 글씨체 악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 글씨체 귀엽네”, “비 진짜 악필이다”, “자필편지 비 완전 보고싶어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2011년 10월11일 군 입대를 했으며, 국군 신병교육대 조교요원으로 복무하다 지난 2월 국방홍보원 소속 홍보지원대원으로 보직을 변경해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출처: CJ E&M,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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