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단신설 해명 “내 키가 151cm? 160cm 넘는다!”
[김민선 기자] 신곡 ‘일레트릭 쇼크’로 인기몰이 중인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루나가 자신의 단신설에 대해 방송을 통해 실제 키를 공개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루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다시 쓰는 프로필’ 녹화에서 단신설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날 루나는 “분명 160cm가 넘는 키인데 주위에서 자꾸 151cm라고 한다”며 “여기서 검증해보이고 싶다”라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에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바로 그 자리에서 줄자를 사용해 키를 쟀고, 루나의 키가 160cm가 넘는 것을 실제 확인. 루나는 “진짜로 후련하다. 사실 그동안 멤버들 평균 키가 168cm라서 그 사이에서 너무 작아 보여 스트레스였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나 단신설 해명, 아주 제대로 했네”, “루나 이제 억울함은 끝~”, “루나 단신설? 아마도 다른 멤버들이 너무 큰 탓”, “루나 작은 키가 아니였네”, “현장에서 쟀으니 확실하다”, “루나 얼마나 답답했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큰 키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비단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하지만 큰 키를 갖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부터 운동, 수면은 물론 음식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필수 5대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과 수분을 하루 세 끼 식사를 통해 골고루, 그리고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에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단백질
단백질은 신체 모든 세포의 구성성분이며 뼈, 결합조직, 혈액의 유지에도 필요해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대사과정, 면역기능, 체액의 균형, 산과 염기의 균형에도 영향을 미치며 영양소 운반도 담당하고 있다. 음식은 콩류, 생선류, 육류, 달걀, 견과류, 유제품, 곡류 등에 많고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의 균형을 맞춰 섭취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 신체 에너지원의 60% 가량을 탄수화물에서 공급 받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단백질을 열량으로 변환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은 쌀, 밀, 옥수수 등의 곡류와 고구마, 감자, 설탕, 사과, 귤, 감 등이 있다.

지방
지방은 신체의 모든 세포막조직을 형성하며 탄수화물과 함께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고 체온조절 및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단, 주로 육류나 튀김 등에 많이 포함된 포화지방산은 몸에 좋지 않으므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고 생선 및 견과류, 올리브유 등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섭취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
비타민은 인체의 대사기능과 세포조직의 성장 및 항산화 작용, 해독, 면역력 증강에 필요한 물질로 많은 양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없어서도 안 되는 영양소. 시금치, 풋고추, 피망, 양배추, 당근, 호박, 김, 버섯류 등의 야채와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감, 귤, 딸기, 사과, 키위, 오렌지, 토마토 등의 과일에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무기질
무기질(미네랄)은 인체를 구성하는 54원소 중 산소, 수소, 질소, 탄소를 제외한 50여 가지의 원소를 말한다. 이 중 성장과 관련되고 비교적 많은 양이 필요한 무기질은 칼슘, 인,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 무기질은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 버섯, 해조류에서 섭취가 가능하며 칼슘은 우유, 뼈째 먹는 마른 멸치, 뱅어포와 참깨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성장클리닉전문 한의원 하이키 부천점 최두호 원장은 “아이의 식생활 습관은 키와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따라서 보다 크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먹는 음식에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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