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양호한 실적과 올림픽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다.

26일 오전 9시3분 현재 SBS는 전날보다 450원(1.40%)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SBS의 주가 움직임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광고 경기 둔화 가능성을 감안해도 전년동기 낮은 베이스에 의한 양호한 이익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수준이 절대 저평가 국면에 있으며, 올림픽 효과도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인 333억원을 웃돌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