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돌 광희, 이마성형 고백 “볼록한 이마 예쁜데 왜 가려?”
[이송이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24)가 성형수술 한 이마를 자랑해 큰 웃음 선사했다.

광희는 7월18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함께 출연한 백재현이 이마에 보형물을 넣었다고 말하자 “나도 이마 수술을 했다. 머리 진짜 아프죠?”라며 수술 사실을 털어놨다.

MC들이 “수술까지 했는데 왜 이마를 가리고 다니느냐”고 묻자 “너무 볼록하게 했다”며 앞머리를 올려 이마를 시원하게 공개했다. 그는 “이마는 예쁜데 최근에 제모를 안 했다. 여름에는 따로 제모를 해야 한다”고 ‘성형돌’다운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광희와 백재현은 성형수술에 대한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백재현이 “광희 코는 옛날 코다. 요즘에는 저렇게 수술한 티가 나는 코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광희는 “이거 ‘신상’ 코다. 2010년도에 2년 앞선 수술이라고 했다”고 발끈했다.

이어 백재현에게 “뭐가 티가 안 나는 코냐. 티가 난다. 미끄럼틀 같은 느낌이 나면 한 것이다”라고 반격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재현과 광희가 한 이마성형은 둥그스름하면서 입체감 있는 이마를 만들어줘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한 눈과 코의 윤곽을 살려주는 역할을 해 어려보이는 효과까지 준다.

이마가 납작하거나 울퉁불퉁한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인상이 어둡고 촌스러워 보이며 얼굴이 커 보인다. 관상학적으로 30대까지의 초년운은 이마 모양에서 결정된다고 한다. 때문에 이마성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이마성형 시 아름다운 옆 라인을 갖추기 위해서는 얼굴 전체의 조화를 고려해야 하며 이마에서부터 시작해 오뚝한 코끝, 갸름한 턱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야한다.

BK성형외과 최동일 원장은 “이마성형에는 크게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과 자가 지방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실리콘 보형물을 사용할 경우 효과가 반영구적이고 이마 윤곽이 뚜렷하게 변한다는 장점이 있다. 자가 지방이식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생기지 않으며 섬세한 교정이 가능하다. 수술 시 과도한 욕심을 부릴 경우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광희와 백재현, 김영철, 이병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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