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송페, 여수엑스포서 개최 'Tiger JK & 윤미래·틴탑·B1A4 등 라인업 완성'

[안경숙 기자]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고의 대중음악 축제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이 여수엑스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8월4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시아 6개국 14개팀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K-POP 열풍의 주역인 김현중, Tiger JK & 윤미래, 엠블랙, 씨스타, 틴탑, 제국의 아이들, 에일리, B1A4가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어 일본 최고의 드라마 고쿠센 3의 OST(虹-무지개)를 불러 국내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아쿠아타임즈(Aqua Timez), 중국의 떠오르는 별 웨이천(魏晨), 싱가포르 대표스타 범문방(范文芳), 태국의 캔디마피아(Candy Mafia), 2008년 아송페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대만의 임유가(林宥嘉)가 중화권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하면서 다시 한 번 아송페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가수(개그맨+가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용감한 녀석들(Brave Guys)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아송페는 음악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아시아 최대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아송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열려 더욱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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