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ㆍ전주 혁신도시 등  9곳 청약  실시
이번 주에는 전국 9개 단지가 청약에 들어가고, 4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연다. 서울 강남과 판교, 광교신도시와 충북 오송에서는 대단지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라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10일 서울 서초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강남역 푸르지오시티’를 분양한다. 도시형 생활주택(137가구)과 오피스텔(266실) 복합단지다.

SK건설은 경기 성남시 백현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물량인 ‘판교역 SK허브’를 분양한다. 총 1084실의 대규모 단지로, 테마파크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의 주민 공용시설이 대거 설치된다.

지방을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도 이어진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주 노대동 효천2지구에 ‘휴먼시아’를 분양한다.

세종시에선 현대건설이 총 876가구 규모의 ‘세종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주말에는 전국에서 4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연다. 인천에서는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보금자리 주택 2차’ 모델하우스가 청약자들을 맞는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