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국내건설 수주액이 민간부문 발주 증가로 3개월 만에 증가했다.

대한건설협회는 5월 국내 건설사의 총 수주액이 8조51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6조7248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5.1% 증가했다. 토목은 제2경인연결도로 등의 발주로 15.6% 늘었고, 건축도 삼성전자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와 경기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등 대형공사 발주에 힘입어 15.1% 증가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