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잡겠다면 '이곳'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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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도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소비력이 늘어나면서 여성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여성이 모든 소비의 80% 이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을 만큼, 소비시장을 움직이는 실세로 부상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올해 내놓은 ‘여성의 시각으로 보면 같은 시장도 새롭게 보인다’라는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여성 소득이 향후 3년 내 18조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년 후 예상되는 중국과 인도시장을 합친 것보다 2배 이상 큰 금액이다. 여성들의 구매력은 점차 향상된다는 전망이다.
4일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수익형부동산 투자 열풍과 함께 상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경기 부침이 심해 초보자들의 접근이 쉽지가 않다”며 “여성 특화 상권의 경우 불황에도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여성들의 발길을 따라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화장품 매장, 미용실, 카페 등이 밀집해 여성들이 주로 들르는 상권들은 경기 침체의 그늘에서 다소 빗겨 있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여성 특화 상권으로 꼽히는 이대역 일대와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가 대표적이다.
서대문구 대현동 인근 H부동산 대표는 “여자들을 상대로 옷, 화장품을 파는 가게들은 정말 장사가 잘 된다는 표현 말고는 더 이상이 없다”라며 “목이 좋다 싶은 곳들은 1층 기준 16㎡(5평) 안팎의 작은 점포들도 보증금과 권리금 1억~1억5000만원, 월세 350만~400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서울 대흥동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의 상가 38실을 공급 중이다. 지하1~지상 2층에 위치했고 전용률이 72.59%다. 인근상가의 전용률이 50~60%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상가 면적 전체가 대로변과 면하고 있어 탁월한 가시성을 자랑한다. 인근의 ‘신촌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상가도 분양에 들어갔다. 지하1층~지상3층, 전체 25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경의선 신촌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성신여대 상권에서도 상가가 분양중이다. 동선동1가 ‘성신여대역 코아루 센터시아’는 주상복합 단지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2층~지상2층, 전체 72실 규모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이 도보로 3분가량 소요된다.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초입에서는 대우건설이 ‘정자2차 푸르지오 시티’도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신분당선∙분당선 환승역이 정자역이 걸어서 2분 거리로, 지상1~2층, 51실 규모다. 중정 형태의 스트리트몰로 상업공간의 개방성을 확보했고 도로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을 설치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LG경제연구원은 올해 내놓은 ‘여성의 시각으로 보면 같은 시장도 새롭게 보인다’라는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여성 소득이 향후 3년 내 18조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년 후 예상되는 중국과 인도시장을 합친 것보다 2배 이상 큰 금액이다. 여성들의 구매력은 점차 향상된다는 전망이다.
4일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수익형부동산 투자 열풍과 함께 상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경기 부침이 심해 초보자들의 접근이 쉽지가 않다”며 “여성 특화 상권의 경우 불황에도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여성들의 발길을 따라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화장품 매장, 미용실, 카페 등이 밀집해 여성들이 주로 들르는 상권들은 경기 침체의 그늘에서 다소 빗겨 있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여성 특화 상권으로 꼽히는 이대역 일대와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가 대표적이다.
서대문구 대현동 인근 H부동산 대표는 “여자들을 상대로 옷, 화장품을 파는 가게들은 정말 장사가 잘 된다는 표현 말고는 더 이상이 없다”라며 “목이 좋다 싶은 곳들은 1층 기준 16㎡(5평) 안팎의 작은 점포들도 보증금과 권리금 1억~1억5000만원, 월세 350만~400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서울 대흥동 ‘이대역 푸르지오 시티’의 상가 38실을 공급 중이다. 지하1~지상 2층에 위치했고 전용률이 72.59%다. 인근상가의 전용률이 50~60%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상가 면적 전체가 대로변과 면하고 있어 탁월한 가시성을 자랑한다. 인근의 ‘신촌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상가도 분양에 들어갔다. 지하1층~지상3층, 전체 25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경의선 신촌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성신여대 상권에서도 상가가 분양중이다. 동선동1가 ‘성신여대역 코아루 센터시아’는 주상복합 단지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2층~지상2층, 전체 72실 규모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이 도보로 3분가량 소요된다.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초입에서는 대우건설이 ‘정자2차 푸르지오 시티’도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신분당선∙분당선 환승역이 정자역이 걸어서 2분 거리로, 지상1~2층, 51실 규모다. 중정 형태의 스트리트몰로 상업공간의 개방성을 확보했고 도로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을 설치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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