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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의왕포일 인덕원IT밸리', 낮은 분양가에 '원스톱 비즈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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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산업센터 대상 - 디지프리즘
    경기도 의왕 포일2택지개발지구에서 삼성중공업이 시공하는 대형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의왕포일 인텔리전트타운 인덕원IT밸리가 2012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식산업센터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2일 기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치르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인덕원IT밸리는 규모에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연면적 약 20만㎡ 규모로 서울 코엑스몰(11만9000㎡)보다 넓고, 여의도 63빌딩의 약 1.2배에 달한다. 각각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4개동으로 건립되며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근린생활시설과 기숙사, 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개발사업의 중요한 요소인 가격 측면에서 인덕원IT밸리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낮은 분양가를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덕원IT밸리는 3.3㎡당 400만원대에서 시작한다. 서울 성수동에서 분양되는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서울의 임대보증금 수준으로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인덕원IT밸리의 분양가는 서울 구로동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최근 구로동에서 분양한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는 3.3㎡당 750만~900만원에 책정된 바 있다.


    심사위원들은 인덕원IT밸리의 입지적 장점에도 후한 점수를 줬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권(서초·양재)까지 거리가 11㎞에 불과해 차량으로 20~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공사 중인 제2경인고속도로의 인덕원IC가 완공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돼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다가갈 수 있다. 또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47번 국도 등의 진입도 쉬워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등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입주 업체에 돌아가는 세제·융자 혜택도 풍부하다. 입주업체는 취득세 75%를 감면받는다. 재산세도 50% 감면(2013년 12월31까지 적용·지방세특례제한법) 받는다. 또 대출자격을 보유한 업체는 정부의 연도별 예산한도 내에서 중소기업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분양가의 50~70%까지 장기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의왕시와 협의해 시에서 정책자금으로 연 3%의 금리를 보전해주고 있어 입주 기업들의 자금 부담이 적다.

    인덕원IT밸리의 편리한 업무시스템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당, 다목적 회의실 등을 갖춰 업무환경을 질적으로 향상시켰다. 원격검침시스템,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 등의 편리한 시설관리시스템도 도입했다. 또 화물차가 각 동별 하역장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고 물류를 편리하게 하역할 수 있도록 개발된 화물적하시스템도 도입했다. 관리비도 저렴하다. 보통 오피스텔의 관리비는 3.3㎡당 2만~3만원인 반면 지식산업센터 관리비는 3.3㎡당 8000~9000원에 불과해 입주 기업들의 관리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훈 디지프리즘 대표 "中企 비용절감·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

    김종훈 디지프리즘 대표는 “인덕원IT밸리가 한경주거문화대상 지식산업센터 대상을 수상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유럽발 세계 경제위기와 국내 경기침체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들의 경우 사무실 입지가 좋은 곳을 고르면 높은 임대료가 부담되는 반면 좋지 않은 곳에 위치하면 인재 확보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발품을 팔아 좋은 입지에서 저렴하게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인덕원IT밸리는 서울 강남에서 불과 20~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다. 그럼에도 서울시내 지식산업센터 분양가의 절반 수준인 3.3㎡당 40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청계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며 “우수한 인재도 다니고 싶어하는 입지”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4년간 매매와 임대를 제한했던 규정이 풀리면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사업자가 4년을 채우지 않아도 임대사업자로 전환하거나 재판매할 수 있다”며 “지식산업센터를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분양받은 기업들이 손해보지 않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크고 작은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 산업 집적화를 이루고 싶다”며 “업무 시너지를 일으켜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는 게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디지프리즘은…입지선정·설계부터 입주기업 최우선 고려

    디지프리즘은 기업경영자의 관점에서 사업지의 위치를 분석하고 개발해 최적의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덕원IT밸리’는 이러한 디지프리즘 정신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입지선정과 설계 등 기획 단계부터 입주기업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단지를 들여다보면 끊임없이 다른 인기 단지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단점을 극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주자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자연에 순응할 수 있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상가를 지나치게 많이 배치하지 않았다. 꼭 필요한 편의시설 위주로 배치했다.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해 쾌적한 이동을 가능하게 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업계 최고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고 부동산신탁 업계 1위인 한국토지신탁과 손을 잡았다.

    또 경기도 의왕시의 협조를 이끌어내 중소기업 지원 시책 등을 통해 입주 기업들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프리즘 관계자는 “인덕원IT밸리가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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