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본입찰에 롯데쇼핑만 참여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날보다 1400원(2.28%) 떨어진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만에 하락세다.

본입찰에 참여키로 한 롯데쇼핑은 0.83% 상승하고 있는 반면 불참 의사를 밝힌 신세계, SK네트웍스는 각각 0.23%, 0.67% 떨어지고 있다.

전날 하이마트 매각 본입찰에는 전략적투자자(SI)로 롯데쇼핑만 참가했다. 재무적 투자자(FI)로는 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미국 사모펀드인 칼라일 등 3곳이 참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