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정동화 부회장과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부서 주도의 안전관리에서 현장과 협력사 주도의 안전관리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현장소장의 안전관리 권한과 책임 증대, 협력사의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 중점 추진과제 11개를 선정해 시행키로 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안전은 인명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인 만큼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부터 근무환경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아름다운 현장 가꾸기’를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