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입주예정 아파트 10% 늘어…가을 전세시장 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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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전국에서 4만2000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국토해양부는 3분기 전국에서 준공되는 아파트는 4만264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8815가구)보다 9.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1123가구로 45.8% 늘었으나 지방은 1만1518가구로 34.1%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이 4379가구고 경기와 인천이 각각 1만2900가구 및 1만3844가구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수도권 입주 물량이 증가세여서 전세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별로는 △7월 1만5516가구 △8월 1만1035가구 △9월 1만6090가구 등이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60㎡ 미만이 1만3705가구, 60~85㎡가 1만7117가구로 중소형이 전체의 72.3%를 차지한다. 공공 공급분이 8만340가구, 민간 공급분이 3만4301가구다. 공공 부문 중 인천 부개(1001가구·7월), 함안 칠원(656가구·8월), 진주 평거(826가구·9월) 등은 입주시기를 예정보다 한 달씩 앞당겼다.
시기별로 보면 7월에 서울 동작(863가구), 인천 청라(2134가구)·송도(1014가구), 경기 김포 한강(955가구), 파주 교하(2190가구), 남양주 별내(720가구), 성남 중동(636가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대단위 입주가 몰려 있다.
8월에는 인천 청라(2052가구)·영종(1287가구), 경기 평택(3110가구), 광주 수완지구(1175가구) 등에서 입주가 예정돼 있다. 9월에는 서울 동작(1559가구), 인천 영종(4349가구), 경기 성남(1168가구), 부천(890가구), 광교신도시(1035가구), 부산 정관(964가구), 전북 군산(892가구) 등에서 대단위 입주가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3분기 전국에서 준공되는 아파트는 4만264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8815가구)보다 9.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1123가구로 45.8% 늘었으나 지방은 1만1518가구로 34.1%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이 4379가구고 경기와 인천이 각각 1만2900가구 및 1만3844가구다. 국토부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수도권 입주 물량이 증가세여서 전세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별로는 △7월 1만5516가구 △8월 1만1035가구 △9월 1만6090가구 등이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면적 60㎡ 미만이 1만3705가구, 60~85㎡가 1만7117가구로 중소형이 전체의 72.3%를 차지한다. 공공 공급분이 8만340가구, 민간 공급분이 3만4301가구다. 공공 부문 중 인천 부개(1001가구·7월), 함안 칠원(656가구·8월), 진주 평거(826가구·9월) 등은 입주시기를 예정보다 한 달씩 앞당겼다.
시기별로 보면 7월에 서울 동작(863가구), 인천 청라(2134가구)·송도(1014가구), 경기 김포 한강(955가구), 파주 교하(2190가구), 남양주 별내(720가구), 성남 중동(636가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대단위 입주가 몰려 있다.
8월에는 인천 청라(2052가구)·영종(1287가구), 경기 평택(3110가구), 광주 수완지구(1175가구) 등에서 입주가 예정돼 있다. 9월에는 서울 동작(1559가구), 인천 영종(4349가구), 경기 성남(1168가구), 부천(890가구), 광교신도시(1035가구), 부산 정관(964가구), 전북 군산(892가구) 등에서 대단위 입주가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