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야구선수가 드래프트를 통해 미국 프로야구(MLB)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에 입단했습니다. 한인 선수 가운데 처음입니다. 현지 언론 등은 7일(현지시간) 양키스가 6일(현지시간) 2012년 신인 드래프트 27라운드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에서 외야수로 활약한 대니얼 오(22. 한국명 오세윤)를 지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장 183㎝, 몸무게 90㎏의 체격을 지닌 오 씨는 3학년 때인 지난해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 컨디션을 회복해 43경기에 나서 타율 0.344, 홈런 1개, 도루 5개를 기록했습니다. 9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한 오는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 위치한 헨리 잭슨 고교 재학 시절 이미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특히 2006년 팀이 27전 전승으로 워싱턴주 챔피언에 오르는데 일조했습니다. 오 씨는 8일 중 양키스 구단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플로리다로 이동해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1979년 미국으로 이민간 오재환-김현숙 씨의 2남2녀 중 셋째로, 시애틀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페루 실종 헬기 발견, 13명 사망?` 엇갈리는 외신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구글, 한층 향상된 지도 서비스 공개 ㆍ`기적의 롤러코스터`… 뇌종양 英소녀 살려 ㆍ여자5호 데이트 패션 "불편하니 잠깐 벗을게요" 어깨·속옷 고스란히 ㆍ하루살이녀 ‘청담동 서우’ 연봉 1억, “한달 1000만원 지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