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자녀들의 다양한 위험 및 치아건강을 보장하고 보험료의 1%를 유니세프에 자동으로 기부하는 ‘롯데 나눔의행복 자녀보험’을 4일 출시했다.

영구치에 대한 보철치료 및 보존치료 뿐만 아니라 유치의 보존치료까지 보장한다. 임플란트, 틀니 치료 때 각 100만원, 브릿지 치료 때 50만원을 보장한다. 충치를 때우는 충전치료의 경우 재료에 따라 아말감, 글래스아이오노머 등은 1만원(유치 5000원), 금 도재 레진 등은 5만원(유치 2만5000원)을 보장한다. 치아를 덮어 씌우는 ‘크라운’ 치료 땐 10만원(유치 5만원)을 담보한다.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렴 천식 등 12대 다발성 질환 입원비와 다발성 소아암 진단비를 보장한다.

‘쌍둥이 플랜’도 있다. 쌍둥이 각각의 보험 가입으로 입원 첫 날부터 일당 2만원을 지급한다. 인공수정 및 시험관아기로 늘고 있는 쌍둥이 출산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부양자 교육자금 담보를 신설해 부양자 유고 때 교육자금을 최고 9300만원까지 보장한다. 태아부터 20세까지 25세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