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2012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조기 타결해 1989년 노동조합이 창립된 이래 24년째 무분규 타결 기록을 이어갔다고 4일 밝혔다.

한라건설은 지난달 29일 사측과 노조측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식이 있었다. 이번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한라건설 사측과 노조측은 현재의 건설경제 어려움을 동감했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뭉쳐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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